전체 22

백치 아다다

계용묵 | 유페이퍼 | 500원 구매
0 0 401 2 0 14 2015-05-05
실화에서 영감 얻어 씌여진 소설. 영화화도 되고, 유행가로 작곡되어 짐. 벙어리이며 백치였던 아다다는 늦게까지 시집을 못가다가 가난한 노총각에게 땅 섬지기에 딸려 함께 살게 된다. 그녀의 경제적 보탬 덕에 처음에는 시집 식구의 사랑을 받았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소외되기 시작한다.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 유페이퍼 | 500원 구매
0 0 453 2 0 6 2015-05-05
장똘뱅이 허생원은 젊은 시절에 분이라는 처녀와 사잇정을 나눈 이후 그녀와 헤어져, 그녀에 대한 사랑을 가슴에 간직하고 살아 왔다. 그런데 우연히 동행하게 된, 그와 똑같이 왼손잡이인 장똘뱅이를 만난다. 그와 얘기를 나누다가 그가 분명히 분이의 아들임을 알게 된 그는 자기가 아버지임을 말하지는 못하고 일구월심 찾아 헤메던 분이를 찾아 그 젊은이를 따라 간다.

감자

김동인 | 유페이퍼 | 500원 구매
0 0 371 2 0 26 2015-05-05
가난하나마 정직한 농가에서 성장한 여주인공 복녀가 도덕적으로 타락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인간의 본능과 동물적인 추악한 면을 분석, 현실을 폭로한 전형적인 자연주의 경향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환경과 금전의 중요성을 내세운 것으로, 유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광염소나타〉와는 좋은 대조를 이룬다. 1920년대에 있어서 사회운동을 문학의 배경으로 했던 신경향파의 작품들과도 비슷한 일면이 있는데, 이는 그 시대의 한 특징이기도 했다.

운수 좋은 날

현진건 | 유페이퍼 | 500원 구매
0 0 497 2 0 14 2015-05-05
동소문 안에서 인력거꾼으로 살아가는 김 첨지가 주인공이다. 열흘 넘게 돈구경도 하지 못한 김 첨지는 어느 날 몸이 아프다고 말하며 나가지 말라는 아내를 거칠게 뿌리치고 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 평소와는 달리 많은 손님을 받아 큰 돈을 벌게 된다. 하지만 그는 일을 하는 내내 불안감에 시달린다. 돈을 벌었지만 집에 들어가기가 불편한 그는 집에 가던 중 친구 치삼을 만나 술을 마신다. 〈운수 좋은 날〉은 현진건이 1924년 6월 《개벽》에 발표한 사실주의 단편 소설이다. 조선 민중들의 비참한 삶을 있는 그대로 묘사했다. 대한민국의 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으며, 뮤지컬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B사감과 러브레터

현진건 | 유페이퍼 | 2,000원 구매
0 0 489 2 0 6 2015-05-05
어느 여자기숙학교에 B사감이라는 기숙사 사감이 있었다. B사감은 얼굴이 못생긴 노처녀요, 찰진 예수꾼이었다. 엄격한 사감인 그녀는 가족이라고 해도 남자가 오지 못하게 해서 휴학투쟁을 유발했으며, 교장에게 불려가 혼나기도 했으나, 여전히 학교내 이성의 출입을 금하였다. 혹시 학교에 러브레터라도 오면 수신자를 불러다가 '누구에게 온 것이냐, 왜 모른다고 하느냐'라고 혼쭐을 내면서,마룻바닥에 무릎꿇고 '하느님, 이 어린 양이 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라고 기도해댔다.

물레방아

나도향 | 유페이퍼 | 500원 구매
0 0 473 2 0 16 2015-05-05
후기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의 또 다른 소설인 <벙어리 삼룡이>와 <뽕>에서와 마찬가지로 지배와 피지배의 계급적 갈등이 남녀의 애정문제와 결부되어 드러난다. 그렇다고 <물레방아>를 경향문학의 범주에 넣지 못하는 것은 저자의 계급의식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못한 채 불륜과 비극이라는 결말에 이르고 마는 한계 때문이다. 물론 계급의식이 구체화되지는 못하지만 서로 다른 계급의 등장인물간 갈등이 가난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나도향 | 유페이퍼 | 5,000원 구매
0 0 511 2 0 5 2015-05-05
<처녀 적부터 참외 한 개에 정조를 잃은 후 벼 몇 섬, 돈 몇 원, 저고릿감 한 벌에도 몸을 팔곤 했다.> 강원도 철원 용담에 사는 김삼보는 땅딸보, 아편쟁이, 오리궁둥이로 불린다. 집에 한 달을 붙어있으면 오래 붙어있는 편이다. 늘 집밖을 나돌며 노름꾼으로 주변에 알려져 있다. 소문으로는 그의 아내 안현집을 노름판에서 얻어온 여인이라고 전해진다. 안현집은 얼굴이 예쁘장하긴 하나, 정조 관념이 독특하다. 자기 목숨 외에는 무엇이든 제공해 주는 데 부끄러움이 없다.

봄봄

김유정 | 유페이퍼 | 500원 구매
0 0 409 2 0 14 2015-05-06
제목은 2개로 해석된다. 1. 봄(spring)을 본다(see). 2. 작품의 계절적 배경인 '봄'과, 사랑이 마음에 다가오는 시기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봄'이라는 해석도 있다.

동백꽃

김유정 | 유페이퍼 | 500원 구매
0 0 440 2 0 18 2015-05-06
시도 때도 없이 주인공인 "나"에게 시비를 걸거나 참견을 하거나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때문에 주인공은 점순이를 아주 골치 아파한다. 그래도 점순이는 자기 딴엔 주인공을 생각해서 찐 감자를 주려고 하지만 주인공의 반응은 시큰둥.

태평천하(상)

채만식 | 유페이퍼 | 500원 구매
0 0 437 2 0 78 2015-05-06
구한말에서 개화기를 이어 일제 강점기로 이어지는 우리 민족의 수난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일제 시대의 지주이자 고리대금업자인 윤 직원을 중심으로 그의 가족의 부정적인 면모를 그려 냄으로써 당대 사회의 모순과 중산 계층의 부정적 인물을 풍자적으로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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